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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7일

장애인식개선, 장애인 차별 용어 바로 알고 사용하기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장애를 표현하는 '반대편에 있는 말(용어)'에서 출발한다고 해요.

자신도 모르게 장애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거죠.

우리는 장애에 대한 편견에 가득찬 단어들을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이러한 단어들은 장애인은 왠지 모르게 우리와는 다른 사람, 어딘지 모르게 모자라거나 불편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불현듯 떠오르게 만들어요.


장애인의 반대말은 일반인이나 정상인이 아니에요.

위와 같이 표현하기보다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비장애인'이라고 표현을 해야 합니다.

장애인식개선

장애인이란?

장애인은 신체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 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의미해요.

우리 모두가 의식하지 못하고 사용하던 차별적인 표현을 바꿔나가면 좋겠어요.



피해야 할 장애인 차별 용어

정신 지체 (X) → 지적 장애인 (O)

'정신 지체'라는 표현은 'Retard'라는 부정적 의미가 담겨 있어요.

2007년 10월부터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지적 장애인'으로 용어가 변경되었어요.

이 표현이 더 따뜻하고 존중이 담겨 있답니다.

장님 (X) → 시각 장애인 (O)

'장님'이라는 표현은 어원이 불분명하고, 때로는 비하의 의미로 쓰이기도 해요.

'시각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고 배려가 느껴져요.

장애우 (X) → 장애인 (O)

'장애우'는 친근함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있지만, 장애인 자신을 지칭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요.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더 존중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어요.


벙어리 장갑 (X) → 손모아장갑 (O)

'벙어리'는 언어장애인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손모아장갑'이라는 표현이 더 따뜻하고 적절해요.



결정장애 (X) → 우유부단하다 (O)

'결정장애'라는 표현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을 장애에 비유한 표현이에요.

대신 '우유부단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좋겠어요.

병신 (X) → 지체 장애인 (O)

'병신'은 신체의 일부가 온전하지 못한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에요.

대신 '지체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배려 깊어요.

귀머거리 (X) → 청각 장애인 (O)

'귀머거리'는 청각 장애인을 낮잡아 부르는 표현이에요. '청각 장애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장애를 앓는다고요?

장애는 질환이 아니므로 '앓다'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아요.

장애의 원인은 질환일 수 있지만, 장애 자체는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예요.

따라서 '장애를 가지고 있다' 또는 '장애가 있다'라고 표현해야 해요.

정신병자 (X) → 정신질환자 (O)

'정신병자'라는 표현은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을 경멸적으로 부르는 말이에요.

'정신질환자'나 '정신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주정뱅이 (X) → 알코올 의존자 (O)

'주정뱅이'는 알코올 의존증을 가진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에요.

'알코올 의존자'라는 표현이 적절해요.



관용적인 차별 용어

장애인과 관련된 관용 표현 중에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표현들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익숙할 수 있지만, 차별적이므로 대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꿀 먹은 벙어리 → 가슴앓이

외눈박이 시각 → 왜곡된 시각

귀머거리 삼 년 → 듣기 어려운 상황

절름발이 행정 → 미흡한 행정



서로 같은, 우리가 함께

우리 모두가 따뜻하고 배려 깊은 표현을 사용하여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 같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참고 문헌: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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